유주네트워크의 대표 모바일 게임 《소년삼국지》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상하이에서 “술잔 기울이며 소년을 말하다”라는 테마로 오프라인 기념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소년삼국지: 열혈판》과 《소년삼국지》의 장기 전략 로드맵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게임 홍보모델인 천허와 유저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긴 여정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유주네트워크의 최고운영책임자 천리뱌오와 부사장 겸 무한 스튜디오 총괄 청량치가 무대에 올라 2년간의 발전 과정을 공유했다.
《소년삼국지》는 2015년 2월 첫 공개 이후 현재까지 8천만 명 이상의 유저가 함께한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24개의 콘텐츠 확장판이 추가되었으며, 그래픽 리소스는 총 5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게임의 콘텐츠 양은 사실상 게임을 다섯 번 새롭게 제작한 수준에 이를 정도다. 청량치는 이 게임의 2년을 ‘용감한 소년’, ‘도전하는 소년’, ‘친근한 소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표현하며 팀의 열정과 도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바로 《소년삼국지: 열혈판》의 출시 소식이었다. 열혈판은 게임 출시 2년 이래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로, 1월 16일 공식 론칭된다. MCW 앱에 따르면, 《소년삼국지》의 인기 상승은 단순한 콘텐츠 확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 게임의 성공 비결은 바로 ‘31개 군률’이라는 독창적인 운영 원칙이다. 이 시스템은 게임 버전 기획과 유저 피드백 반영에 깊이 녹아 있으며, 품질 유지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소년삼국지》 제작팀은 열혈판 론칭 이전부터 ‘가국천하’ 버전을 통해 군단 중심의 콘텐츠와 이에 맞는 소셜 시스템을 선보여왔다. 열혈판에서는 드디어 국전 콘텐츠가 정식으로 등장하며, 게임의 커뮤니티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군단 단위로 진행되는 새로운 전투 방식은 기존 카드게임의 ‘개인 능력 경쟁’ 구도를 완전히 뒤엎을 혁신적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유저 간 소통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크로스 서버 음성 채팅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략 구도, 협업 메커니즘, 우연성을 반영한 랜덤 이벤트 등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몰입감 높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소년삼국지》는 카드 게임의 육성 요소와 소셜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존 카드 게임의 ‘싱글 플레이’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MCW 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년삼국지》는 이미 영상화 및 IP 확장 기반을 탄탄히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IP 영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예정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소년삼국지》는 변함없이 장수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국산 카드 RPG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